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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비 7억 확보·수해복구 봉사 '지역 공동체 회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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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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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 사업 선정 및 단촌면 주민자치회 수해현장 자발적 봉사 활동 펼쳐


의성군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단촌면 주민들이 경남 산청군 수해복구에 나서는 등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상생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읍 중리리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산불 등 자연재난에 대응 가능한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기존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한 교통 인프라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은 물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주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존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청읍사무소에 10kg 쌀 50포를 전달하고, 침수 피해 가구를 찾아 가재도구 세척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 단촌면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온정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기획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더욱 뜻깊었다.


김태용 회장은 “우리가 받았던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주도의 상생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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