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구미시 개최 "미래농업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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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4-09-03본문
구미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경북도연합회 및 구미시연합회가 주관하며,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을 주제로 열린다.
20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약 4만 명의 농업인이 구미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미의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장민호, 코요테,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아트쇼, 불꽃놀이가 구미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청년 후계농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로 전략에 대한 학술 특강과 구미의 문화 및 산업시설을 탐방하는 시티 투어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김종국이 진행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노래자랑과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마련되있으며 관광 및 포토 키오스크, 텀블러 및 천연 세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농기계 및 농특산물 전시, 먹거리 푸드트럭 존 등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농연 전국대회는 1989년 ‘농어민후계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되어 농정 개혁과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업인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농촌에 젊음과 활기를 더하고, 미래 농업을 힘차게 열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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