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주요사업 및 APEC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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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4-09-26본문
경주시는 26일과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와 함께 경주시의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송호준 부시장, 국·소·본부장, 부서장 및 APEC 준비지원단이 참석했으며, 286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사 준비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사업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전략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원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경주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계획도 추진 중이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예술창작소 건립, 경주 문무대왕릉 경역정비, 동서남북 新 관광단지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경주 경제자유구역 조성,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의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농어업 분야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농산물 수출 활성화, 마을만들기 사업, 축산물 직판장 건립,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등이 보고됐으며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보문-구정 간 도로 개설, 안강읍·외동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도심 뉴타운 건설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주요 산업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본격화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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