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청 옛 후적지 "도심융합특구 조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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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58회 작성일 23-04-12본문
경북도청 후적지는 산업혁신거점, 경북대는 인재양성거점,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조성,
경북도청 옛 후적지 인근 배후지를 도심융합특구와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구단위 통개발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12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계획은 이전 공공기관 대상 선정을 위해 미래산업R&D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연구기관과 ABB, 혁신창업과 관련한 공공기관들부터 우선 조성하며 경북도청 후적지와 인접한 산격1동 재개발 예정지역(32만㎡)은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신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는 향후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과 관련한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경북도청 후적지 중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하려 했던 공간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채울 계획"이며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은 대구 미래 50년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경북대 및 삼성창조캠퍼스와 연계한 도심융합특구와 윤석열 정부 공약사업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모멘텀이자 큰 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동인청사는 중구청에서 수행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를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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