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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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3회 작성일 23-05-03본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협치 망각한 집행부 불통 행정에 경고,
경북도가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소통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과 개선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의회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일 임시회에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에 대한 필요성과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은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진행하는 일방적 밀어붙이기 식의 불통행정에 대해 비판과 개선을 촉구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동해안시대 실현을 위해 해양산업육성과 연구개발을 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백신산업, 대마산업 등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하는 주된 연구를 한다.
특히 양 기관은 설립목적과 전문성, 사업성격이 서로 달라 일정기간 개별 기관으로 존치해야 한다며 통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양기관이 통합될 경우 해양과 육상 바이오 분야의 교차 연구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과 관련해 도의회와 협의나 설명 없이 일방통행식 불통행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뚜렷한 명분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 문제를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 집행부에게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의 통폐합에 앞서 두 기관의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와 해당 시군 및 통합 대상기관과도 충분히 협의하고 대의기관인 도의회에도 투명한 정보제공 등 활발한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부재했음을 인정하고 협의 당사자인 울진군과도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약속함에 따라 당분간 집행부에 개선에 필요한 시간을 부여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통폐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소통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과 개선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의회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일 임시회에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에 대한 필요성과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은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진행하는 일방적 밀어붙이기 식의 불통행정에 대해 비판과 개선을 촉구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동해안시대 실현을 위해 해양산업육성과 연구개발을 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백신산업, 대마산업 등의 육성과 기술개발을 하는 주된 연구를 한다.
특히 양 기관은 설립목적과 전문성, 사업성격이 서로 달라 일정기간 개별 기관으로 존치해야 한다며 통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양기관이 통합될 경우 해양과 육상 바이오 분야의 교차 연구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과 관련해 도의회와 협의나 설명 없이 일방통행식 불통행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뚜렷한 명분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통폐합 문제를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 집행부에게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의 통폐합에 앞서 두 기관의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와 해당 시군 및 통합 대상기관과도 충분히 협의하고 대의기관인 도의회에도 투명한 정보제공 등 활발한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부재했음을 인정하고 협의 당사자인 울진군과도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약속함에 따라 당분간 집행부에 개선에 필요한 시간을 부여하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통폐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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