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 황오동 통합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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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8-25본문
경주시, 중부·황오동 통합청사 내달 1일 입주 앞둬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 투입 행정·주민자치 기능 한곳에
경주시가 중부·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합한 청사를 내달 1일 개청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이 투입돼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주민 편의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25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에 신축 중인 통합청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청사는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로 구성되며, 현재 공정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이 70m, 폭 12m 규모의 접속도로도 개설 중이며, 공정률은 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친 뒤 같은 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완공 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와 지역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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