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동물복지및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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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6회 작성일 24-07-17본문
윤권근 의원, "대구시는 동물복지에 적극 나서야"
이재숙 의원, 이케아 무산 부지에 '아레나 공연장' 건립 제안
이동욱 의원, "삼성에 대한 대구시의 전략 아쉽다"
박소영 의원, "기후 변화에 따른 수해 대비해야"
김태우 의원, 신천 프로포즈 존 활용에 대해 제언
이태손 의원, '대구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발의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이 2023년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4559마리 중 절반 이상 폐사해 "동물복지 정책과 개선"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의 동물복지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높은 폐사율을 지적하며 동물복지에 대한 책임과 제도 개선을 강조했으며 동물복지 전담부서 설치, 입양센터 분리 운영, 중성화 사업 확대,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제안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이케아 입점이 무산된 부지에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K-POP과 대형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급 공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욱 의원(북구5)은 대구시가 삼성이 대구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창조캠퍼스 내 삼성존의 역할 부족을 지적하며, 삼성과 협의해 전시관 개관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삼성존을 통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로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소영 의원(동구2)은 기후 변화에 따른 수해 대비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재해정보지도의 최신화와 접근성 개선, 재난 대비 태세 강화, 시민 재난 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을 제안하며, 대구시가 금호강 정비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 중 '프로포즈 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실적인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수성구5)은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 중 '프로포즈 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현실적인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려한 프로포즈 장소보다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태손 의원(달서4)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차전지 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육성계획 수립, 기술개발 지원, 클러스터 조성,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구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임시회는 동물복지, 문화시설, 기업 유치, 재난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제언이 이어졌으며 대구시가 이러한 제안들을 통해 더욱 발전된 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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