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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00억 원 추가 예산' 정주 여건 개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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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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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3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 증액은 시의 미래 지향적 도시 개발과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교통량 분산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사곡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구미국가공단 연결교량 개설 타당성 용역, 구평~3공단 간 연결도로 개설 등 7개 사업에 3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노후 도로 재포장 사업비 28억 원, 보행안전 사업비 32억 원, 긴급복구 사업비 17억 원 총 77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를 위해 14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상모지하차도 침수 시 출입 통제를 위한 전광판, 점멸등, 비상 방송 시스템 설치에 4억 8천만 원을 편성했다.

저출생 대책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월 30만 원을 2년간 지원하며, 총 사업비 10억 8천만 원으로 약 30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144억 원을 편성해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총 1722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를 시작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시민들이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각산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리단 상생팩토리’ 조성 공사에 사업비 21억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건강체험실, 라면카페, 마을오피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되며, 준공 후 각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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