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
작성일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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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전 분야에 초거대 AI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플랫폼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고, AI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경북도, 구미시, 경산시와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해 초거대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은 111억 원에 달하며 교통, 제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 미래먹거리 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초거대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민원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초거대 AI 기반으로 분석해 원인을 추적하며, 예측 및 자율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악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산·학·연 생태계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며 지역 내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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