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5일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 산불 특별법’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또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049원으로 확정하는 등 지역 현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착공한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8,191억 원을 투입해 108MW 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단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4인 가구 기준 27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풍부한 전력을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