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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포스코 포항시민의 상생을 위한 성명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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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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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등 포항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 JC청년단체는 7일 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 갈등이 장기화 되는 것에 대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청년단체에 따르면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 등 미래를 결정지을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포스코지주사 문제에만 지나치게 매몰돼 포항의 발전과 포항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포스코가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성장했다는 이유 때문에 포항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서울에서 근무해야할 직원들까지 포항에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요구이며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과도한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일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 포항시의회의 노력으로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되고,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설립됐으나 한 시민단체가 “2백명도 채 안 되는 포스코홀딩스 서울 근무 인원 모두 포항으로 내려와야 한다"며 또다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투자유치 동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도시 인프라 구축과 교육과 문화가 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인구증대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이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신사업 포항 투자를 확대하고, 포항시와의 상생협력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지역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단체는 "포스코는 포항시민들의 헌신과 지원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포항은 인구 50만의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변모하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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