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4기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 '유통 혁신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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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12본문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 직속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제4기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식품 유통 혁신에 나섰다.
신임 위원장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안동 출신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위촉됐으며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와 영국 에버딘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농정 전문가다.
위원회는 2019년 처음 출범해 민·관 협치 기구로서 정책 자문과 아이디어 제공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제4기(2025.4~2027.3)에는 학계, 관계기관, 농식품·유통기업, 농업인 등 5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제2·3기 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새로 위촉된 위원 및 T/F팀장들에게 위촉패가 수여됐다. 이어 4개의 T/F팀이 올해 수행할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제4기 위원회는 ▴농식품 유통혁신(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인력양성(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정책연구과제 선정, 현장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정책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위원회는 생산 중심 농정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온 핵심 자문기구”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경북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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