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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확정!  역사적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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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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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 될 것”
특구 지정으로  북부권 푸드테크 산업밸트 구축,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의성 산업도시 성장판 구축

경북도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는 지역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의성 산업도시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북부권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의성 산업도시 성장판 구축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와 미생물 배양을 통해 제조되는 식품으로, 식량위기 대응 및 동물복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AT Kearney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 육류시장은 2040년까지 1조 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배양 식품이 시장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구축과 GMP시설 건립 등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구 지정으로 2024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199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참여 기업으로는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등이 있다.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한 과제로는 대량생산 체계 구축과 맛·풍미·식감 개선이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특구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 지정된 특구를 잘 이끌어 지역에 세포배양 혁신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 기업들이 특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및 매출 증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의성, 기업 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의성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의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힌편 경북도는 세포은행 구축과 대량생산 및 상용화 실증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특구 지정으로 의성은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벨트의 중심지가 되며, 지역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로운 세포배양식품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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