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ESG 경영 부문에서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수상 > 경북

서울, 한국 - 경주시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ESG 부문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헌신을 보여준 기관에게 수여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모범도시로서의 실천 로드맵을 설정하고 있으며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한 지배구조 분야에서 총 142건의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전기와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144가구에게 총 131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산목민대상 포상금 1000만원을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에게 기부한 사례는 모범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평가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ESG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생존과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정책을 전 분야에 걸쳐 재정립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펀 경주시는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등의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이뤄졌으며 오는 4월에는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로서의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