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5세 이상 주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들은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꼭 지참해서 방문해야 한다. 

특히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상주시 내 위탁의료기관 중 선택한 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어 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 이상 모든 주민들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발병 시 증상을 완화하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