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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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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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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고위험 시설 15개 분야 54개소 선정, 민·관 합동·불시 점검 추진 

시설 분야별 안전점검표 활용, 자율 점검 실천 및 안전 문화 확산 기여


경산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운동 성격의 집중안전점검을 도입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자체·합동안전 점검을 통해 시 자체 주민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의 관점에서 점검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소통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


핵심 취약 분야 중심으로 아동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기업체(육가공), 요양병원, 야영장, 문화재, 하천제방 등 15개 분야, 노후·고위험시설 총 54개소를 선정하고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민관찰단을 통해 안전 위해 요인과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등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동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일상생활 속에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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