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충민원 예방 위한 '행정처분 특강 실시' > 경북

직원 500여 명 대상 신뢰받는 행정 구현 나서

영천시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을 위한 행정처분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행정처분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실무자들이 적법하고 타당한 행정행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바른 행정처분 요령 ▲법적 근거가 미약한 잘못된 처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행정처분 담당자들이 업무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와 사례를 다루며, 이를 통해 올바른 처분 방식을 숙지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의 행정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을 예방하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