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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취임 4년 첫 날 투자유치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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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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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2021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참석 韓․美 지자체 교류 강조


‘새바람 행복경북’ 이철우도지사는 1일 민선 7기가 출범한지 4년을 맞이해 취임 4년 첫 날 경북지역에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기업 대표를 면담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존의 ‘단체로 가서 보는’ 관광에서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쉬고, 먹고, 치유’하는 관광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관심이 청정지역인 경북도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리조트, 호텔, 관광단지 전문개발업체인 A사와 고급아파트, 주거형 단독주택 건설 및 공급 전문업체인 B사를 각각 방문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동해안,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골프리조트 및 관광지 개발을 요청하고, 2단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도청이전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유럽풍 타운하우스 조성 등 단지형 특화 주거지역 개발도 요청했다.

    

이는 최근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방역과 경제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제와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관광산업 등 신산업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북도는 민선 7기 3년 동안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18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와 미래 일자리 2만 6천여개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9년 LG화학(구미, 양극재)의 5천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포스코케미칼(포항, 음극재, 2,500억원), 쿠팡(김천, 물류센터, 1,000억원), 베어링아트(영주, 첨단베어링, 3,000억원), GS건설(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1,000억원), SK머티리얼즈(영주, 반도체용 소재, 2,000억원), 아얀테첨단소재(김천, 첨단부직포, 1,200억원) 등 굵직한 ‘앵커기업’들이 경북에 둥지를 틀었으며, 전후방 기업들의 후속 투자 또한 이어져 경북의 산업 생태계를 다양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년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어 안타깝다” 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증액 투자(총액 2,500억원)를 결정하면서 경북은‘글로벌 백신생산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며 앞서 시작된 조선일보 주관 ‘2021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해 미국 주지사 및 국내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코로나 시대 한미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회복과 협력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미 현직 주지사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함께 한미양국 경제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지방자치단체장 특별 세션에서 이지사는 “코로나 이후는 AI시대로 아이디어, 지식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21개 대학과 공동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경북도의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경북 영일만항은 태평양을 통해 오리건 주 등 미국 서부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한미 교역의 중심항이 될 수 있다”며, “영일만항과 미국간 직항노선을 개발해 미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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