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민대학 입학식 및 농업현장 방문 교육과 농업지원 ‘두 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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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15본문
시민의 평생학습과 농업현장 소통으로 지역 활력 도모
영천시가 15일 시민 교육과 농업 지원 분야에서 두 가지 주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이날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시민대학은 1992년 여성대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약 2,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시민대학은 ‘힐링콘서트’로 개강해 인문·역사·건강 등 다양한 교양 강좌와 종이공예, 아트테라피 등 실습형 강좌를 포함한 총 25차시로 운영된다. 강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은퇴 후에도 배움을 이어갈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시민대학 학장인 최기문 시장은 “입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지역 농업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국 소관 부서장 10여 명은 신녕 마늘출하조절센터와 청통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업 기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본소인 청통을 포함해 총 5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관내 농업인의 경작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명규 국장은 “영천의 농업 기반 시설은 지역 경제와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지원국이 앞장서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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