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환경 "안정성 확보 사활"
작성일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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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무방류 시스템 조속 추진
산단 안전성 확보로 혁신적인 국내 최대 글로벌 이차전지 산단 주도권 확보
포항시는 19일 이차전지 기업이 집적하고 있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염처리수 해결을 위해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무방류시스템(MVR)’을 조속히 추진해 환경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상 발생하는 다량의 염처리수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덮어주기 위해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무방류시스템(MVR)'을 조속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 퓨처엠이 공장을 짓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시급성을 고려해 염처리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처리한 후 연안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감시계획을 통해 염수 처리 기준을 명확화하고 상시적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기별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시행하고, 연안 해역 배수 지점 인근 거주 주민을 중심으로 환경 모니터링단을 구성, 정기적으로 지역 내 기업을 방문해 환경 관련 활동 및 배출 현황을 직접 감시하는 등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무방류시스템의 조속히 추진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추구하는 동시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혁신적인 국내 최대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단지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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