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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레이와 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

작성일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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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제에 새바람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생산

구미시는 최근 첨단산업 핵심 소재 분야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해 도레이와 구미국가산단이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그리고 친환경 소재를 구미산업단지에 소재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세계 1위 고기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 우주 분야와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IT 필름, 위생용 부직포 생산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학, 섬유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의 메타계 아라미드섬유는 고유한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뛰어나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슈퍼섬유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선두기업으로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 이후,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크고 작은 산업시설의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를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인 투자의 모범적 사례로 기대하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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