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름맞이 '캠핑장 개장·평생교육 지원' 확대' 도심 속 힐링과 배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6-25본문
산격야영장 7월 3일 개장,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도 시작
대구시가 여름철 시민 여가와 학습을 동시에 책임지는 두 가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도심 속 힐링 공간 ‘금호강 산격야영장’이 오는 7월 3일부터 개장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6일 부터는 디지털 소외계층과 노인을 위한 ‘2025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도 시작돼 총 1174명을 추가 선정한다.
산격야영장은 대구시 북구 금호강 둔치에 위치해 있으며, 9월 3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또한 약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 60면, 주차장 57면, 화장실 2개소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선착순으로 1회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캠핑면을 10면 추가하고 휴무일도 기존 주 2일에서 1일로 줄이는 등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
장재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 속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철 여가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금호강 둔치라는 입지 특성상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 조정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도 진행하며 시민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4079명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디지털 교육 수요자(30세 이상)와 노인(65세 이상)을 중심으로 1174명을 추가 모집한다.
선정자는 대구시의 90여 개 사용기관과 온라인 강좌를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교육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박우미 대학인재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기관을 확보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대구시는 자연 속 힐링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시민 중심의 복지·여가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이전글대구시, 6·25전쟁 기념행사·'청년 주거지원·미래기술 착공' 등 다채로운 정책 추진 25.06.25
- 다음글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 도약 25.06.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