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규제혁신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 대구

규제혁신 유공자 포상 및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

전문가 특강 및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심층간담회로 규제 개선 방안 논의

대구시는 2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2024년 규제혁신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규제혁신 유공자 포상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으로 시작됐으며 공모전은 지난 6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44건의 아이디어 중 최종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정부고시 민간투자사업 시설기본계획 고시기간 연장’이, 우수상에는 ‘공동주택 아동학대 예방환경 조성’과 ‘건강보험 규제 완화를 통한 임산부 지원정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규제혁신 전문가 특강에서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규제연구센터장이 지방규제혁신 정책과 추진체계, 규제혁신 비용 분석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심층간담회’에서는 기업과 시민 생활에서 발굴된 과제들에 대해 시와 구·군, 전문가들이 함께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구시의 규제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