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정의달 맞이 “함께라면 행복하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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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05본문
1인 가구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및 공동체 가치 확산,
달성군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으로 구성된 30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 및 안부확인을 위한‘함께라면 행복하데이’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내 안전망 구축 및 상호교류를 통한 정서적・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에게‘온기한끼’반찬지원, AI를 통한 안부확인서비스도 병행 지원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고독사 통계(보건복지부)를 살펴보면 2019년 105명, 2020년 125명, 2021년 124명 등 연평균 9.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 10만 명당 고독사 발생은 5.2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1인 가구인 ‘나홀로 세대’의 확산에 따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의 갑작스러운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활고, 우울감,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달성군은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사례관리사,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민․관이 협력하해 라면, 케이크, 반찬 등 후원물품을 방문 전달하는‘함께라면 행복하데이’사업을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주민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수립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후원 참여업체 23곳에서 2013년부터 매월 치킨쿠폰(30개), 케이크(30개), 꽃 화분(30개), 반찬 등(203개)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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