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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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7-12본문
대구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교통발전 연구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연구 및 방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발전 연구회는 현재 대중교통 연계가 미비한 것을 개선해 서대구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 강화, 달서구 발전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이진환(대표), 손범구(간사), 박왕규, 정창근 의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다.
달서구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보고회 개최, 5월 광주도시철도2호선 현장견학을 통해 선진사례를 탐방했고, 6월에는 간담회를 통해 연구활동 점검 및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중간보고회는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에 대한 현황 및 여건 분석, 사례 분석과 시사점,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 스왓(SWOT) 분석, 건설 방식 경제성 비교, 노선 계획(안),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파급효과, 사업 실현화 계획 등 최종 보고회 전 연구 성과, 방향을 공유 및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환 대표의원은 “상인역-서대구역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은 달서구, 나아가 대구 전체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굴착 깊이 10m 내외로 최소화, 공사비 절감 등 경제성뿐만 아니라, 공사 구간을 나눠 추진하는 방식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 등 장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단체 의원들은 대구경북의 미래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연계성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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