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3. 교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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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10본문
대구교육청이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 실천 사례 공유 및 마음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7일, 11일 대구 관내 초ㆍ중ㆍ고 교원 258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마음교육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 및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 속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마음교육’은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 회복 및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 대구인성교육의 특색사업이다.
초 5학년 중 1학년 대상으로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마음학기제’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난 7일 연수는 일반학교 관리자와 인성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마음을 만나다,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으로 교실 속 터닝 포인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통해 마음학기제의 추진 방향과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마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열릴 연수는 올해 마음학기제를 시범 운영하는 마음교육 선도학교(초, 중 12교) 교사 50명(초 29명, 중 21명)을 대상으로 ‘마음교육 워크북’의 구성 방향과 이론적 배경, 각 차시별 지도 방법 및 유의점 등에 대한 마음교육 워크북 개발진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교실 속에서 마음교육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마음교육의 조속한 안착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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