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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황금연휴 맞은 추석" 세밀한 대책 추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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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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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017년 이후 추석 연휴가 올해는 6일로 길어진 만큼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군위군 편입 후 처음 맞는 것도 감안해 더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시민안전, 민생안정, 시민편의,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별 핵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화재예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소방기관은 상시 예방과 대비를 강화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도 나선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1만 5500여대가 경찰의 범죄예방 등을 적극 지원하고, 응급환자를 위해 19곳의 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식중독 상황 발생 시에도 비상인력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정부의 성수품 공급량 확대와 할인지원 조치에 따라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 두류정수장 등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대구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늘려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시민편의 분야에서는 교통종합상황실이 유관기관과 협조해 귀성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는 주요 도로와 도심 내 공항, 역사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공영주차장과 학교 등 총 691곳의 주차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생활쓰레기는 정상 수거하고, 현수막 제로구역과 옥외광고물 제거에도 나서 시민들의 안전과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분야에서는 저소득주민과 쪽방 거주민 등 어려운 이웃 1만 3,90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 쌀, 필수 생필품 등으로 지원하고, 독거노인에게는 식사를 배달하며, 결식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 배달 등 대체 수단을 확보한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모처럼 맞게 된 황금연휴인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금과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신속 지급해 가족들과 최소한의 추석 명절을 지내는 데 지장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한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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