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 10월 결론 >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의 해결을 위해 10월 내에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지수용을 당하는 지역민에 대한 이주, 정주 대책과 의성군과의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군부대 이전 사업과 신공항 건설 사업은 국방부와 동시 MOU 체결로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5대 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5대 특구는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국정감사 준비에 관해서는 지방사무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대상이라고 주장했으며 국감장에서 지방사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올해는 국정감사 준비에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추석연휴 시 소방․의료․교통 등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연말까지 달성해야 할 시정목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