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UAM 특별체험관 운영 > 대구

대구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UAM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으로, 대구시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주요 리딩기업과 함께 UAM 특별체험관을 운영한다.

특별체험관에서는 UAM 예약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미래 버티포트 모형 등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UAM 에어셔틀 탑승 체험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들이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K-UAM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되며 이번 컨퍼런스는 UAM 실증사업 및 시범사업의 동향을 주제로 한다.

한편 대구시는 2026년 시범사업 공동 추진과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에어셔틀 본격 상용화 등 대구 UAM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 UAM 시범도시 선정을 통해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특화도시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UAM 관련 홍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