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신, 교통플랫폼 도입 ‘대한민국 리더십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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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08본문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이 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에서 지방공공기관 진정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비용 절감 및 수익증대 등의 고강도 경영혁신과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 및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신(新)교통플랫폼을 도입해 종합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에 대한 것이다.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은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고,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의 역할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하여 분야별(변혁, 공감, 진정, 봉사)로 시상하는 대상이며 통일부, 울산시,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기관장 18명이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최근 교통환경은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람, 물자 등의 이동에만 치중하는 전통적 ‘교통(Transportation)’의 개념에서 ‘모빌리티(Mobility)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 ‘대구형 MaaS’ 플랫폼을 운영할 목표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대구시 최초로 신서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 1호선 율하역, 2호선 연호역을 연계한 DRT 운행을 개시했다.
내년에는 DRT 운행을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으로 통합확대하고, 자율주행차량 기반의 aDRT도 동성로 일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작년 10월에 취임한 이후,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자체수행, 1·3호선 신호설비 주요부품 자체개발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엘리베이터 TV 광고 등의 신규 광고사업을 추진하며 수익을 창출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교통공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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