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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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03본문
대구시는 3일 치의학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산·학·연·병 인프라를 연계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는 전국 최고의 치과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산업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 기준 비수도권 최대 도시로서 전국 치과 의료기기 수출액의 약 20% 이상을 차지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인근 '대구 의료R&D지구’에 기구축된 산·학·연·병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치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임상 및 인허가 지원, 기업육성 및 판로개척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게 돼 치과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추진하며, 치의학 관련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대표되는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지역의 산·학·연·병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구를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설립 방향 및 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와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우수한 지역의 산·학·연·병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구를 글로벌 치의학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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