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레이저시험실,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 대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레이저시험실이 2024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했으며 정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은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정 과정에서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과 활동 내역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레이저시험실은 고위험 레이저 의료기기 평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연구실로,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됨과 동시에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는 연구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시험검사와 KOLAS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레이저시험실의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기관에도 노하우를 전파해 한국뇌연구원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연구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한 결과, 이번 최우수연구실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연구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를 더욱 확산시키며, 지역과 국가 연구환경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