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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투자유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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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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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투자불황기 극복을 위해 대구시는 기업인, 산업전문가와 손잡고 미래성장산업의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2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기업인, 산업전문기관, 유치·기업지원·분양기관 관계자 등 24개 기업·기관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기업유치촉진협의회’ 발족을 겸한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참여기업과 기관 간 산업·투자동향 및 정보를 교류·소통하고, 투자환경 및 제도 개선 등의 자문역할은 물론 유망기업 발굴과 소개, 방문활동 등도 함께 펼치는 오픈형 투자유치 네트워크로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회의는 발족을 겸한 첫 회의로써 발족 취지와 향후 운영계획 안내, 대구시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소개, 기업인·관련 기관의 정보공유 및 간담회로 진행됐다.

시는 정보공유 및 긴밀한 유치공조체계 운영을 위해 대구시의 투자강점·맞춤형지원·유망산업·인센티브·입지 등을 총망라해 제작한 투자유치 매뉴얼을 배부했다.

기업인 등 외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포상금을 투자유치금액의 1%까지 상향 지급토록 제도개선을 추진해 산·학·연·관 관계자 모두를 투자유치의 우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저렴한 가격대의 풍부한 산업용지를 보유하면서 시·군의 투자유치 조직이 함께 가동되는 광역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불리한 측면을 극복하기 위해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산업경제협의회를 만들어 5대 산업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가동중이다”며 “투자유치도 관련 기업·기관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으로 기업 입장과 니즈를 반영한 원스톱 행정지원 및 투자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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