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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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9본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 지원, 시비 1억 9천만 원 확보
설치비 지원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자부담금 회수 가능
대구시는 18일 2025년부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자의 자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도 대구시가 추가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총 4843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으며, 이 중 93.6%인 4,536가구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태양광(330천 원/kW), 태양열(150천 원/㎡), 지열(180천 원/kW) 설치비를 지원하며, 2025년 시 보조금은 1억 9천만 원이 확보됐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선정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 승인을 받으면 시에서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3kW 설치 시 총설치비 493만 원 중 정부 보조금 179만 원과 시 보조금 99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금은 215만 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약 65만 원의 연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보조금이 소진될 수 있으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고된 사업 신청 절차를 따라 신속히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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