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e스포츠단 창단 "효율적인 취업" 지원 > 대구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최근 e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e스포츠단을 창단했다고 8일 밝혔다.

대경대학교 e스포츠단은 프로 출신 코치진과 체계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 지도하며 학생들은 프로 준비 및 e스포츠 산업 등에서 취업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훈련/경기 일정과 발전 및 성과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프로 세계에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스포츠단 학생들은 자율전공 선택형 프로그램 아래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맞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고 일반학과 수업 이수와 강의 이후는 학생들이 e스포츠 지도와 훈련을 받으며 각종 대회 참가 준비 및 스크림 경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학생들이 전국에 걸쳐 대회와 리그에 참가하고 입상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마련하며 프로 트랙이 아닌 학생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진로를 발굴하고 진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e스포츠 학과가 아닌 e스포츠팀으로 운영하는 것은 선수진출 및 안정적인 취업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학생들의 타 분야 진로 진출을 위한 발판을 조기에 마련해 중요하고 각종 e스포츠 리그, 기업, 기관 등에서도 e스포츠 학과 졸업생들을 따로 선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대경대학교 e스포츠 특기생들 중 프로 진출을 희망하는 선수들 외 선수 생활 이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육성할 계획이며, 게임 외 다른 진로를 꿈꾸는 뛰어난 게임 실력자 등도 모집중이라고 했으며 실제 e스포츠츠팀 지원자들 중 방송영상과와 스포츠경기지도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한편 대경대학교는 지난 9월 초 완공 예정인 대학 공식 e스포츠 아레나와 실전연습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되며 최첨단 장비와 시설, 그리고 무엇보다 e스포츠 경기와 대회를 위해 최적화된 유리방벽 부스형 경기장 모델을 통해 학생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프로다운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스포츠 모집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가 중심이며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등 타 게임 종목도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