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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25전쟁 기념행사·'청년 주거지원·미래기술 착공' 등 다채로운 정책 추진

작성일 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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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 맞아 보훈정신 기리는 기념식 개최

청년 주거비 경감 위해 전세 대출이자 지원 확대

150억 규모 무선전력전송 테스트베드 착공, 미래산업 기반 구축


대구시가 25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보듬으며, 미래 산업 기반까지 다지는 전방위 행정을 펼쳤다.


이날 대구시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6·25 영상상영, 노래 제창, 위로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낙동강 방어선과 한미연합작전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졌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가늠터(테스트베드)’ 착공식도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총 150억 원(국비 75억 원, 시비 25억 원, 민간 50억 원)이 투입된다.


대형 건물 및 공항 등 실사용 환경을 모사해 중·대형급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하며, 전기차·로봇·무인이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청년층을 위한 주거 안정 대책도 마련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 220명을 모집한다.


대구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만 19세~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3.5%, 최대 1억 원 한도의 대출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며,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타 정부 주거지원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대구安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청년 주거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 청년 주거복지, 첨단기술 기반 확충이라는 세 가지 정책 방향을 동시에 가시화하며, 과거의 교훈을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를 분명히 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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