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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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5-28본문
생애 최초 개인전 기회, 지난 3월 청년예술가 6인 선정.
첫 순서로 조경재(사진) 작가 참여.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오는 3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아트웨이‘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조경재(사진) △이원(만화) △이민정(회화) △곽명희(회화, 설치) △신혜영(회화) △이가희(회화, 설치) 등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돼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조경재 작가(b.1986)가 참여한다.
조 작가의 전시 주제는 ‘8AM Street, Red dot’이다. 작가는 매일 아침 8시에‘달서구 월배로’ 일대를 출근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빨간 신호(Red dot)’를 떠올린다.
작가의 사진에서‘빨간 신호(Red dot)’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풍경에 인위적으로 첨부된 빨간 풍선의 이미지로 표현되는데, 이 빨간 풍선은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대상을 지시하는 장치이다.
조경재 작가는 “레드닷 시리즈 작업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리가 속해있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빨간색은 경고와 위험의 메시지를 주기도 하지만, 깨달음의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아트웨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변화를 찾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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