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료, "10만명 이상 방문객" 유치 > 문화

의성군은 4일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의성 마늘의 역사적 기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마늘요리 경연대회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의성마늘 댄스파이터 △지역예술인 한마당 △마늘 경매 및 장학금 기탁 행사 △최강마늘꾼 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의성군 상생협력 기업들과 협력해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명품 의성마늘과 종자용 마늘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지은, 박지현,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매일 저녁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의성의 농특산물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국내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