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이끈다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선정 주관기관…TP운영 노하우 전수 “아프리카 시장개척 전진기지役”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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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에티오피아 섬유산업 이끈다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선정 주관기관…TP운영 노하우 전수 “아프리카 시장개척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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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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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가 아프리카 개도국 산업발전 국내 섬유산업 신흥시장 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
경북TP는 7일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2018년 신규 사업인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섬유수출전용단지인 볼레레미Ⅱ 산업단지 내 ‘한-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를 조성하고, 에티오피아 섬유산업육성, 국내 섬유기업의 현지 생산거점 마련 및 유럽⋅북미향 진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은 에티오피아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일회성 지원이 아닌 개도국이 스스로 자립해 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TP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지속가능한 기술지원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양국은 합의에 의거해 조성부지와 건물은 에티오피아 측이 직접 담당하고, 건축비(약110억)의 경우 월드뱅크의 지원을 받아 에티오피아 측이 부담한다. 
이에 따라 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88억의 ODA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설비 및 기자재 구축, 교육훈련(전문가 현지 파견, 초청연수), 테크노파크 운영 교육 및 자립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한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 유럽과 미주지역의 수출 용이성, 저렴한 노동력, 거대 인력보유국의 잠재력, 내수시장 활성화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 등은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경북TP가 주관(총괄책임자 : 윤칠석 정책기획단장)하는, FITI시험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국내 최고의 섬유전문기관들이 참여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하게 된다.
건축면적은 약 1만5천㎡ 규모로, 본부동(행정, 교육공간), 글로벌벤처동(시험평가실, 창업보육, 입주기업공간), 시제품생산동(제직, 염색/가공)의 3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700여 종의 장비와 섬유공정에 대한 교육훈련이 지원될 계획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에티오피아 섬유테크노파크는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 지원과 함께 한국 섬유기업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아프리카 시장개척과 유럽·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뿐만 아니라 청년글로벌 일자리 창출의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7-08 20:11:55 경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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