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다문화가족·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데이’ 지역 나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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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17본문
뚜비봉사단·적십자·종교단체 등 참여 환경공단은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대구 수성구가 가족·지역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겨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두산평생학습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 90여 명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데이(DAY)’를 열어 김장김치 25가구분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성구협의회, 수성구기독교협의회,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의 후원과 20여 명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뚜비봉사단’은 10여 명이 행사장에 참여해 김장 작업을 도왔으며 회비로 마련한 후원금 50만 원도 전달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나눔 취지에 함께했다.
정순화 수성구가족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한국적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나눔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 지원 활동도 이어졌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지난 11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창완 본부장은 “환경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들을 향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가족센터와 수성구는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나눔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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