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지역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예 > 전국/지역/사회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 소상공인×지역대학 RISE-UP Challenge’서 이사장상 수상 

디지털 전환·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으로 562명 교육, 매출 26.5억 원 성과

대구한의대학교 RISE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 주최 ‘2025년 지역대학-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소상공인×지역대학 RISE-UP Challenge)’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RISE사업 수행대학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우수 협력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9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16개 대학이 본선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대구한의대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온라인 시장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학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맞춤형 멘토링 ▲상세페이지·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국내외 온라인 판로 개척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실질적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562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온라인 판매채널 330건 증가, 해외시장 개척 28건, 온라인 매출 26억 5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박수진 RISE사업단장은 “대구한의대학교는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DX)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역량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