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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아시아 협력·지역경제 활성화·'추석 민생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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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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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타슈켄트주와 첫 우호협정 체결… 농가 돕는 직거래장터 운영·추석 종합대책 발표


경상남도가 중앙아시아 교류 확대, 지역 농가 지원,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 등 대내외 민생·경제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경남도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제·산업·인력·교육 분야 협력 사업이 포함돼 ‘新실크로드 시대’ 교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창원대학교와 타슈켄트주 내 4개 국립대학 간 학술·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돼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2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산업인력 도입 MOU를 체결하고, 철도산업 협력 논의도 진행했으며 경남대표단은 현지 기업 교류 행사에도 참석해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박완수 지사는 “제조업 중심지 경남과 산업 핵심지 타슈켄트주의 협력은 양측 공동 발전의 기회”라며 “철도, 인력, 교육 등 다방면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5일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이음마켓’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창원지역 및 호우피해 농가 17곳이 참여해 배·사과·샤인머스켓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30여 종을 판매했다.


도와 현대위아는 지역 특산물 기반 캐릭터 상품 ‘도담샌드’ 홍보관도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을 도모했다.


또한 도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성수품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관리 △공공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성수품 21개 품목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행사와 특별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농가를 지원하며 독거노인·아동 급식 지원, 응급진료체계 가동, 시외버스 임시 증편 등 민생 안전망을 강화한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대외적으로는 중앙아시아와 교류의 새 장을 열고, 대내적으로는 추석 민생안정과 농가·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균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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