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2025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 개최 > 지역/사회

입주민 정서 안정·지역사회 적응 돕는 주거아웃리치 활동 일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위한 ‘2025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입주 초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입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육 화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와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행사 당일 입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생활 안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해, 향후 사후관리 체계 강화와 사업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단순한 입주가 아니라,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광역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입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앞서 지난 7월 23일에는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주거복지제도 및 채무변제·신용회복 교육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