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리틀스포츠단 '日 이즈미사노시' 유소년 친선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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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12본문
야구·축구 국제 친선전 및 문화체험 미래 글로벌 스포츠 인재 발굴 기회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열린 '수성구 리틀스포츠단 해외 유소년 친선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수성구 리틀야구단과 축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 4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해, 일본 유소년팀과의 국제 친선경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리틀축구단은 한·일 8개 팀이 참가한 친선경기에 출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고, 리틀야구단 역시 일본 팀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대표단은 교류전 외에도 이즈미사노시 주최 환영식에 참석해 일본 유소년들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 쿄세라돔, 주택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아이들이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즈미사노시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유소년 체육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2024년부터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유소년 체육 분야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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