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8-07본문
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군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공사는 재정 혁신, 안전관리, 지방소멸 대응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3건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108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178억 원의 부대 수익을 창출했다.
이를 통해 223억 원의 부채를 감축, 8년 만에 부채감축 성과를 실현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다자녀가정 무료운임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늘봄학교 운영 △채용 지역제한 폐지 등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을 통해 결혼·출산·보육·돌봄·채용 전반에 걸친 지방소멸 대응 전략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창사 이래 최초로 철도사고 ‘무사고’를 달성했다.
이에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최우수 운영자,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상,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상,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등 총 6관왕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재난안전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는 임직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