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행사 개최 > 지역/사회

고령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행사 개최

“동행의 3년, 희망의 1년”… 젊고 힘있는 고령 완성 다짐

고령군은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비전과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동행의 3년, 희망의 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성과 보고와 비전 제시, 퍼포먼스 행사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의 발자취를 되짚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과의 믿음과 화합으로 군정을 추진해왔다”며 “남은 1년은 보다 확실한 발전을 통해 ‘젊고 힘있는 고령’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이 함께 열려, 정태수 전 영생병원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에 공헌한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 ▲강봉원 신경주대 특임교수에게는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