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가동' 산불피해 복구 기부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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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1본문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및 산불 이재민 지원 온정 확산
청송군이 정신건강 응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 사회의 기부도 이어지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과 함께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초기 대응 연계성 강화 및 한계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에도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청송군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도 이어져 지난 13일 부남면 양숙2리 덕골마을에서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은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경옥고와 파스 500세대 분을 기부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향후 정신건강과 재난 대응의 두 축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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