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REB 물품 기증 캠페인’ 실시 나눔과 환경 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 > 지역/사회

197명 참여, 1430점 기증 수익은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에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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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18일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행사인 ‘REB 물품 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의 정리가 누군가에게는 시작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소형 전자제품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총 197명의 임직원이 약 1430점을 기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증 행사와 함께 사전 접수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도 열렸으며 행사 수익은 장애인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에 사용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기증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로 전달돼 상품화 과정을 거쳐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장애인의 고용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증을 넘어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