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경북도 방문 "도지사에 예산, 정책 지원 요청" > 지역/사회

성주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2일 도희재 성주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실과소장 등 2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소규모 체육관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으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위상 제고를 위한 도지사 참석도 공식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요청도 이어졌으며 성주군은 총 5건, 2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요청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성주~군위 고속도로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병환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경북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성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다양한 재원 확보에 주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