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신경 손상 걱정 없는 ‘스마트 밀착 전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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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0본문
DGIST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감쌀 수 있는 ‘소프트 구동 기반 커프 전극’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전극은 기존 방식과 달리 부드럽게 휘어져 신경을 감싸는 3차원 구조를 가지며, 전극과 신경의 밀착력을 높이면서도 압력을 최소화해 신경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전극을 실제 말초신경에 적용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정확한 신경 신호를 측정하고 원하는 신경만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커프 전극이 신경을 압박해 혈류 감소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소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기간 신경 신호를 모니터링하거나 최소 전류 자극이 가능해졌다”며 “체내 이식형 전자약 등 다양한 바이오전자소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MIT 문현민 박사, 한국뇌연구원 추남선 연구원, 경북대병원 박기수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최상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의 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극은 기존 방식과 달리 부드럽게 휘어져 신경을 감싸는 3차원 구조를 가지며, 전극과 신경의 밀착력을 높이면서도 압력을 최소화해 신경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전극을 실제 말초신경에 적용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정확한 신경 신호를 측정하고 원하는 신경만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커프 전극이 신경을 압박해 혈류 감소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소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기간 신경 신호를 모니터링하거나 최소 전류 자극이 가능해졌다”며 “체내 이식형 전자약 등 다양한 바이오전자소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MIT 문현민 박사, 한국뇌연구원 추남선 연구원, 경북대병원 박기수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최상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의 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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